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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킹더랜드' 안세하가 배우 이준호와 임윤아의 호흡에 감탄을 표했다.
열애설을 부른 두 사람의 호흡을 지켜본 안세하는 "준호 씨와 윤아 씨는 워낙 가수 활동할 때부터 알던 관계였지 않나. 둘의 호흡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며 "태국에서 키스신을 촬영할 때는 배우들끼리 구경을 가고 싶었다(웃음). 새벽에 촬영을 하니까 날씨도 춥고 민망해서 숙소 안에서 맥주를 마시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우리 아내도 준호 씨와 윤아 씨가 나오는 신을 그렇게 좋아했다. 제가 나오는 드라마를 생갭다 안 본 걸로 아는데, 두 사람 덕분에 '킹더랜드'는 재밌게 시청한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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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웹사이트에서는 TV(비영어) 부문 1위를 세 차례 기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1위, 39개국에서는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