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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前남편' 제롬, 반전 직업 뭐길래 "이혼 후 눈 더 높아져" ('돌싱글즈4')[SC리뷰]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08-07 00:38 | 최종수정 2023-08-07 06:50


'배윤정 前남편' 제롬, 반전 직업 뭐길래 "이혼 후 눈 더 높아져"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돌싱글즈4' 제롬이 이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6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4'에서는 본격적인 돌싱들의 로맨스가 공개됐다.

돌싱하우스에서는 곧 한 시간 동안 자유롭게 1:1 티타임 데이트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왔다. 갑자기 분주해진 돌싱들. 첫인상 1위였던 지미와 지수는 가장 먼저 1:1 티타임을 시작했다. 베니타와 제롬도 서로 통해 바로 대화를 시작했다.

제롬은 "사람들은 결혼했으니까 눈을 낮추라더라. 근데 눈이 더 높아진다. 외모적으로 그런 게 아니고 성격 등 여러 가지를 더 보게 된다"고 밝혔고 베니타도 공감했다. 제롬은 "남자한테 제일 중요하게 보는 건 뭐냐"고 물었고 베니타는 "성격 까다로운 사람은 힘들다. 꼼꼼한 것과는 다르다. 꼼꼼한 건 좋다"고 답했다. 이에 제롬은 베니타가 얘기했던 부분을 자세히 기억하며 자신을 어필했다. 제롬은 "내가 군인 직업이라 한 꼼꼼함 한다"며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뭐 먹을 거냐'고 항상 먼저 물어본다. 예민하지 않다"고 밝혔다.

베니타는 "혹시 다혈질이냐"고 물었고 제롬은 "욱할 때는 있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베니타가 "욱하는 성격 힘들어"라고 하자 제롬은 "어렸을 때는 많이 욱했는데 진정됐다"고 급하게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배윤정 前남편' 제롬, 반전 직업 뭐길래 "이혼 후 눈 더 높아져" (…
티타임이 끝난 후, 돌싱남들은 데이트 파트너를 선택했다. 가장 먼저 나선 톰은 하림을 선택했고 이어 리키가 베니타를 선택했다. 듀이는 지수를, 제롬은 소라를 선택해 데이트에 나섰다. 이들이 할 데이트는 관능적인 춤으로 유명한 바차타 댄스 배우기였다. 돌싱들은 스킨십이 많은 바차타를 배우며 서로 더 가까워졌다.

소라와 호흡을 맞췄던 제롬은 자신감이 떨어진 듯했다. 수줍은 소라의 모습을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것이라 오해한 것. 제롬은 "(소라가) 저한테 관심이 없다. 처음 쳐다볼 때 거리를 두는 것 같았다. 날 약간 피하는 느낌"이라고 시무룩했다.

이를 본 은지원은 "저는 조금 이해가 된다 자신감이 없는 게. 아직도 저런 게 있는 거다. 저랬던 제롬이 아니었다. 이혼 후의 제롬은 다르다. 저렇게 자신감이 없다는 건 의외"라고 안타까워했다.


단체 데이트를 끝낸 후, 베니타는 여전히 제롬에게 호감을 보였다. 소라 역시 "제롬 싫다 했는데 춤 추면서 본 모습이 반전이었다. 어제 말한 게 미안할 정도"라고 밝혔다.

이날 밤, 돌싱들의 직업들이 공개됐다. 소라는 "엔터테인먼트와 테크의 중간에서 항상 일했다. 지금은 틱톡에서 제품 전략과 고투마켓하고 있다"며 "상무 바로 밑이라 생각하면 될 거 같다" 밝혔다. 넷플릭스에서도 일했다는 "한국 론칭도 담당했고 초기 한국 폰트도 내가 골랐다"고 밝혔다. 모두가 궁금해하는 제롬의 직업은 다음주에 공개된다고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이를 미리 들은 패널들은 "상상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놀라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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