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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겸 가수 문희경이 박준형, 박영진과 월요일 오후를 유쾌하게 물들였다.
토크 타임 후 신곡 '누려봐'가 추천곡으로 재생되자, 문희경은 '누려봐' 챌린지로 화제가 된 아령 댄스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확 끌어올렸다. 문희경의 춤 실력 발휘에 청취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게 되는 곡이다", "제가 53세인데, 마치 제 노래같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후반부에는 문희경의 '극복의 아이콘' 면모가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문희경은 데뷔 전 가수의 꿈을 반대하는 부모님의 뜻을 꺾고자 단식 투쟁을 한 것과, 서울 상경을 목표로 치열한 대학입시를 거쳤던 '성공 스토리'로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처럼 '박준형, 박영진의 2시만세'에서 활약한 문희경은 신곡 '누려봐'를 통해 다방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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