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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K-밴드씬 대표주자' 루시(LUCY)가 청춘 영화 같은 신보 리릭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내 맘이 너의 세계로 가득 채워져"('뜨거'), "날아가는 새가, 자유가 부러워"(타이틀곡 '아지랑이'), "마법을 부린 것처럼 눈이 부셔"('Magic'), "포기 안 해 상처는 결국 아물 테니까"('내버려') 등 루시만의 감성이 깃든 노랫말이 공개돼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미니 4집 '열'은 루시가 전작인 미니 3집 'INSERT COIN'(인서트 코인)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음악을 통해 열병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해줄 예정이다. 앨범 발매에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루시는 지난 4일 첫 단독 팝업을 오픈했다. 신보 수록곡을 미리 들을 수 있는 리스닝 존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