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종영 'D-1'을 앞두고 임윤아를 잡기 위해 이준호가 킹 관광호텔까지 달려왔다. '노빠꾸 직진'인 이준호의 뜨거운 사랑은 과연 해피엔딩을 맺을 수 있을까 관심이 집중된다.
구일훈의 뜻이 부탁이 아닌 명령이라는 말에 천사랑은 호텔리어 사이에서 유배지라 불리는 킹 관광호텔로 향했고 그곳에서 함께 일했던 박보연과 재회했다. 낯선 곳에서 아는 이를 만난 천사랑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호텔리어의 본분을 다하며 구원을 그리워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천사랑이 구원과 마주 보고 웃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구원은 천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킹 관광호텔에 머물며 노력하고 천사랑은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사태에 섣불리 선택을 내리지 못한다. 그러나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그리움과 애틋함이 커진 두 사람은 미소가 만개하고 다정한 눈빛이 뚝뚝 떨어지는 등 바라만 봐도 행복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
과연 구원과 천사랑의 직장 선배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천사랑은 다시 킹 호텔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지 하나하나 밝혀질 오늘(5일) 방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