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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민정이 둘째를 임신한 가운데 '육아왕'이라 불리기도한 이병헌에게도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이민정 소속사 관계자는 "(둘째 임신이)이병헌, 이민정 부부 둘 다 원하던 일이라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얻은 후 결혼 8년 만에 둘째를 임신, 결혼한지 10년이 지난 지금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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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육아 고민에 "우리 아들은 노는 건 최고로 좋아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도 많은데 앉아있을때 들썩거린다"라며 아들을 언급했다.
또 "아들이 '요새 인생은 60부터'라는 말도 한다"며 "아들이 아빠 이병헌에게 '아빠는 그땐 태어나지도 않았어'라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1월에 개봉한 영화 '스위치'를 통해 약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은 올해 성수기 여름 영화 빅4 중 하나인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