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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드라마 제목이 뭐죠?" "래원씨 저 자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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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은 취재진의 설명을 듣고 "두 글자인데 모르셨다고요?"라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남궁민은 김래원에 대해 "워낙 연기를 잘 하시고 열심히 하시는 분이시고 그 전 작품도 재미있게 잘 봤었다. 지금 하신 말씀이 주연배우 끼리 경쟁에 대해 표현되는 느낌이라고 한다면 두 작품이 같은 시간대, 같은 날 나오는데 선의의 경쟁을 아주 재미있게 잘 해봤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남궁민은 "그런데 김래원씨 저 자신 있다"라고 덧붙여 두 작품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이날 오후 10시에 MBC '연인'은 이날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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