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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48세' 동안 비결, 보톡스 농도 옅게 할 수 있어" 솔직 고백 ('홈즈') [SC리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8-04 09:30 | 최종수정 2023-08-04 09:31


명세빈 "'48세' 동안 비결, 보톡스 농도 옅게 할 수 있어" 솔직 고…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명세빈이 동안의 비결로 보톡스를 꼽았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나는 SOLO(나는 솔로)'의 9기 광수와 영숙이 의뢰인으로 등장, "올해 말 결혼을 약속했다"면서 신혼집을 구했다.

이날 덕팀에서 배우 명세빈과 김숙이 출격한 가운데 첫 번째 매물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의 '닥터 차정숲'이었다. 8호선 수진역에서 도보권 1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2021년 올 리모델링을 마쳐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통창으로 채광이 가득했으며, 감성 담은 발코니도 눈길을 끌었다. 방마다 붙박이장이 있어 수납에도 문제없었다.


명세빈 "'48세' 동안 비결, 보톡스 농도 옅게 할 수 있어" 솔직 고…
그때 김숙은 "김숙의 크레파스"라면서 갑자기 작은 코너를 만들어 명세빈을 인터뷰했다. 김숙은 "제 친구다"면서 "JTBC '닥터 차정숙' 너무 재미있게 봤다. 주로 여리고 당하는 역할을 맡으셨는데 이번 역할은 달랐다. 비련의 여주인공과 독한 악역 중 뭐가 더 보람 있냐"고 물었다. 이에 명세빈은 "악역 좋았다. 시원하다"면서 "나도 내 의지가 있고 내 사연이 있는데 그걸 말 못하고 울어야 해서 답답했는데 이번에는 너무 시원했다"고 밝혔다.


명세빈 "'48세' 동안 비결, 보톡스 농도 옅게 할 수 있어" 솔직 고…
김숙은 '데뷔 27년 차'라는 명세빈에게 27년 전과 지금의 드라마 현장 차이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명세빈은 "그때는 만약 밤 장면을 찍으면 해 뜰까지 밤샘 촬영을 했다. 이제는 밤 촬영도 정해진 시간 내에서만 촬영한다. 그 시간에 끝난다. 안 그러면 난리 난다"면서 "고정된 촬영 시간이 좋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이것만 찍으면 밥 촬영 끝인데'라는 마음이 있을 때도 있다"고 밝혔다.

그때 김숙은 "근데 왜 너만 안 늙었냐. 나는 혼자 세월을 직통으로 맞은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명세빈은 "피부과 간다. 보톡스 농도가 있는 것 같더라. 옅게 해서"라며 솔직하게 말하며 웃었다. 이를 들은 김숙은 "옅게 해서? 몇 방 맞냐. 나도 너랑 똑같이 하려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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