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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자취 새싹' 진지희를 위해 남은 음식 처리법을 전수한다. 그는 김치, 식용유, 설탕만 있으면 걱정 없는 기적의 '무한 볶음' 비법을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만든다.
남은 음식 관리가 고민이라는 진지희의 말에 기안84는 "내 전문인데"라며 "김치, 식용유, 설탕을 넣고, 남은 음식을 볶으면 새로운 게 나오는 데 맛있다", "뭐가 남든 거기에 넣으면 된다"라며 실패 없는(?) 만능 꿀팁을 전수한다.
이에 코쿤이 "볶은 게 또 남는다"라고 하자 기안84는 "또 넣고 또 볶아.. 육수를 1년 넘게 끓이잖아요"라며 기적의 '무한 볶음' 비법을 전파,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초토화시킨다. '자취 새싹' 진지희를 위해 또 어떤 꿀팁들이 공개됐을 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김대호는 "뭐가 문제지?"라며 의문을 제기하는가 하면 코쿤은 "옷 자체가 많이 파인 것 같아요"라며 원인(?)을 찾는다. 이에 기안84는 "기능성은 완벽해요"라며 뜨거워진 논쟁(?)을 정리한다.
또한 기안84가 착장 그대로 러닝 크루를 만나기 위해 택시를 타는 모습과 어둠을 뚫고 파이팅을 외치며 러닝 크루들과 단체 러닝을 하는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군대 이후 처음으로 단체 러닝을 경험한 기안84가 무사히 완주했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똑 부러진 '자취 새싹' 진지희의 일상과 마라톤 풀코스 도전을 결심한 기안84의 모습은 오늘(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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