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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이지현이 데뷔 후 첫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게리롱 푸리롱'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재치 있는 애드리브와 색소폰을 메인 멜로디로 사용하여 노래에 흥을 더했으며, 향수를 자극하는 베이스 리듬으로 노래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게리룽 푸리룽'은 이지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지현은 과거 안티팬들이 만들어준 신조어를 재치 있고 역설적으로 풀어내는 쿨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수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 두 아이의 엄마이자 당당한 여성으로서의 모습 등을 가사에 조화롭게 녹여내었다.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가수 이지현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현재 SBS Plus,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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