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겹경사를 맞았다.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특유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우리나라 전통 악기 사운드가 인트로를 장식했으며, 그 위에 얹혀 힘 있게 전개되는 날렵한 랩과 치명적인 보컬이 멤버들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81개국 정상에 오른 '핑크 베놈'은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2주 연속 1위·빌보드 글로벌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이어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서 각각 22위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는 3일 멤버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국내는 물론 미국 CNN, 영국 BBC 등 해외 유수 매체들도 "한국 연예계에서 이레적인 일"이라며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