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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팝 걸그룹' 블랙핑크가 사랑에 빠졌다. 제니부터 시작된 블랙핑크의 열애설은 지수가 열애를 인정하며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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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블랙핑크 열애설의 시작은 제니였다. 제니는 지난해 방탄소년단 뷔와 제주도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여 왔다. 그런 가운데, 올해 5월에는 제니와 뷔의 파리 데이트 목격담이 또 다시 포착되며 열애설이 재조명됐다. 당시 뷔는 패션 행사 등의 일로, 제니는 국제영화제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했다. 파리의 세느강변에서 손을 잡고 걸어 다니고 있는 두 사람의 영상을 공개한 프랑스 프리랜서 언론인 아마르 타우알리트는 "뷔와 제니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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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제기된 열애설은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파리 인근 레스토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것. 또한 프레데릭 아르노가 블랙핑크 LA 콘서트에 찾는 등 블랙핑크 열혈 팬인 점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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