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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림남2' 이천수가 딸 주은과 함께 자신의 업적 투어를 떠난다.
이천수는 야심 차게 준비한 업적 투어의 시작에 앞서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비범한 인물이었다고 밝힌다. 주은이 이를 믿지 않자 이천수는 자신의 어머니인 박희야 여사에게 전화를 걸어 태몽에 대해 묻는다. 박희야 여사는 "비가 오는 날 번쩍번쩍 빛이 나는 금반지 태몽을 꿨다. 빛은 스타의 상징이다"라며 이천수 탄생 비화를 전한다.
이천수는 시작부터 만족감을 드러내며 업적 투어의 첫 번째 장소인 부평고등학교로 떠난다. 이천수는 "부평고가 축구로 유명한데 실력이 뛰어나 부평대학교로 불렸다. 아빠가 그 부평대학교를 만들었다"라며 주은에게 또다시 어필을 시작한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오는 5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