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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13년 결혼 생활 동안 남편에게 단 한 번도 민낯을 보여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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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소현은 손준호에게 민낯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소문에 대해 "이게 되게 오해다. 손준호의 착각이다. 맨날 풀메이크업하고 한 꺼풀 벗겨낼 정도의 화장을 하고 있는 게 절대 아니다. 집에서 가벼운 기초화장을 하는데 남들은 민낯이라고 하는 정도"라고 해명했다. 이어 "진정한 풀메이크업은 우리 엄마다. 엄마는 우리가 친정집에 가면 아직도 '사위 조금만 기다려'하고 메이크업을 한다. 난 그게 익숙한 것뿐"이라며 "많은 분들이 '연하 남편이랑 사느라 애쓴다', '손준호를 얼마나 사랑하면 그러냐'고 말씀하시는데 그게 절대 아니다. 내 만족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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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배윤정은 "좀 피곤하게 사는 거 같다. 진짜 대단하다"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홍현희는 "난 제이쓴한테 너무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