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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영숙이 영호에 직진을 선언했다.
영수의 차를 탄 영숙은 영호를 궁금해했다. 영숙은 영호에게 설레는 순간이 있었다며 "영수님 차 타는 걸 기다리고 있는데 영호님이 캐리어를 끌고 오시는데 가까이서 눈이 마주쳤다. '저 사람 뭐지? 멀리서는 별로였는데 괜찮다, 궁금하다' 싶었다. 차 뒷자리에 타서 계속 생각했다. 그렇게 가까이서 뵀다면 첫인상은 영호님을 택했을 것"이라 밝혔다.
식사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영숙과 옥순은 대화에 끼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영숙은 옥순에게 궁금한 사람을 물었고 옥순은 "착하신 사람은 광수님 같고 더 얘기하고 싶은 분은 영수"라고 답했다. 영호가 궁금한 영숙은 영호의 궁금증을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자리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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