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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넷째 임신인줄 알고 진짜 깜짝 놀란 적이 있다. 위험할 뻔 했다."
김성은은 '짠당포'에 맡겨뒀던 담보물인 직접 손바느질로 만든 배냇 저고리를 꺼내며 "큰아이 태하 낳기 전에 만든 배냇 저고리인데 셋째까지 입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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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은 "최근에 넷째 임신인줄 알고 진짜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며 "주변에서 '왜 그런 일을 만드냐'고 하는데 진짜 위험할 뻔 한 거다. 이건 더 이상 아니다. 진짜 넷째 생기면 어떡할 거냐고 화를 냈더니 (남편이) 바로 병원에 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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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그런 홍진경을 향해 "그럼 홍진경씨도 터치를 하셔라"라고 했으나, 홍진경은 굴하지 않고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 그래요"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탁재훈은 유독 액세서리를 많이 착용한 김성은에게 "남편이 힘들게 축구해서 돈 벌었는데 그러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이에 갑작스러운 수입 얘기에 김성은은 발끈하며, "그런 말 하지 마라. 제가 신랑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 진짜 댓글에도 남편이 돈을 잘 버니까 잘 산다고 하더라. 지금 나 눈물 날 것 같은데 내 돈으로 내가 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가끔 비치니까 돈을 안 번다고 생각한다. 몇몇 사람들은 '왜 남편 돈 가지고 즐기면서 사냐'고 말한다. 제가 얼마 버는지 까겠다"고 하자, 김성은의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은 "다 성은이가 버는 게 맞다. 쳐보면 나오는데 성은이 수입 괜찮다"고 거들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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