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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덱스와 권은비가 재회해 'DM'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눴다.
이와 관련해 권은비는 뒤늦게 답장한 사실을 밝히며 "답장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했고, 덱스는 "괜찮다. 은비가 뒤늦게 영상이 돌아다니는 걸 보고 답장했다고 했다. DM이 많이 쌓여있다 보니까 놓쳤다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덱스는 "내가 괜찮다고 했다. 근데 이미 마음에 상처는 받았는데 이제와서 그게 무슨 소용이냐"며 농담했고, 권은비는 "그렇게 마무리하고 내가 마지막에 '혹시 내 유튜브 나와줄 수 있냐'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권은비는 "일단 DM 보냈다는 걸 나도 영상으로 봤다. 너무 답장을 늦게 해서 일단 미안한 마음이 컸다. 왜냐면 분명히 계속 생각하고 기다렸을 텐데"라며 미안해했다. 이를 들은 덱스는 "나도 아쉬운 사람 아니다. 권은비 씨라고 해서 그렇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금세 "조금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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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덱스는 최근 수입에 대한 질문에 "재미를 보고 있는 단계인 거 같다. 아예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 그건 거짓말이다. 근데 이런 질문 해줘서 오히려 고맙다. 지금 난 인천에 살고 있는데 주변에서 나한테 서울로 이사 안 가냐고 한다. 사람들이 서울을 너무 쉽게 본다. 서울 집값이 얼마나 비싼데 그 정도는 아니다. 그렇지만 이제 재미는 조금씩 보고 있다"고 답했다.
덱스는 마지막으로 권은비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는 "은비 씨가 생각하는 덱스의 이성적 호감도를 1부터 10중에 골라달라"고 했다. 권은비는 당황해하면서도 "덱스가 솔직하게 너무 많이 얘기해줘서 나도 솔직하게 얘기해 보겠다. 오늘까지 본 거로는 7이다. 배려를 너무 잘해주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에 덱스는 "난 처음 봤을 때는 7이었는데 두 번째 보고는 8이다. 변하지 않는 모습이 매력적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들은 제작진들은 "10인 거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