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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성은이 최근 남편인 축구코치 정조국이 정관수술을 했음을 고백했다.
김성은은 "큰아이 태하 낳기 전에 만든 배냇 저고리인데 셋째까지 입혔다"며 "절대 넷째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보니까 신생아 만지고 싶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찐친 이현이가 "큰일났다. 넷째 나오겠다"고 걱정하자 김성은은 "아니다. 그럴 일이 없도록 만들었다"고 남편의 정관수술을 돌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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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진경은 "왜 위험하게 터치를 하냐"라고 타박했고, 탁재훈이 놀리자 "샘나서 그런다"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탁재훈은 "그럼 홍진경씨도 터치를 하셔라"라고 했고, 홍진경은 "상황이 여의치가 않아서 그래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성은은 "남편은 제주에 저는 큰아들이 FC서울 소속이라 서울을 떠날 수 없어 같이 있을 수 없다"며 "가장 마음이 아픈게 입학식, 졸업식, 생일에 아빠가 있던 적이 한번도 없다. 딸이 예민하더라. 아빠들 다왔는데 저만 엄마 혼자 간적이 있었다"고 독박육아의 외로움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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