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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강남이 소방관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달 31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물음표 살인마 강남이 소방관에게 다 물어 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식사를 하며 강남은 소방관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했다. 소방관들은 "제주에는 소방서가 네 군데 있다. 네개의 소방서 중에 제주 소방서가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60%를 담당하고 있다.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일년에 3~4번 정도 불 나는거냐"고 물었고, 소방관들은 강남이 정말 아무것도 모른듯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소방관들은 "하루에 1~2건 정도 화재가 발생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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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남은 그동안 고생한 소방관들을 힐링시켜주기 위해 승마장으로 향해 '힐링 승마' 체험을 시켜주었다. 승마 체험을 마친 소방관들은 "오늘 너무 좋았다. 평소에는 출동 때문에 긴장하고 현장에서 힘들고 그랬는데 여기 오니까 자연 풍경도 감상도 하고 말과 교감하며 힐링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