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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서출구가 가상 화폐 투자로 잃은 손실 금액을 공개한다.
달달함으로 가득 찬 예비 부부에게도 한 가지 고민이 있다는데. 고민의 정체는 바로 암호 화폐 투자를 향한 서출구의 열정이었다. 예비 신부 이영주는 "출구가 작업 때문에 잠을 못 자긴 하는데 암호 화폐 때문에 더욱 잠을 못 잔다. 그냥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라며 고민을 토로한다.
이어 서출구는 "2년 안에 3억 원을 모아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은데 계획이 잘 서지 않는다. 투자에 성공했다면 결혼 자금에 큰 보탬이 됐을 텐데, 지금까지 8천에서 1억 사이 정도의 손실을 본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고민을 고백한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프리랜서 서출구. 현재 그의 누수 자산 100%가 가상 화폐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상태인데, 과연 자산 관리 고수들은 어떤 조언을 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