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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슈퍼주니어 은혁이 누나 이소라를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더 애틋해진 남매애를 드러냈다.
이날 규현은 은혁의 누나 이소라의 미모에 대해 "내 지인이 콘서트를 보러왔다가 소라 누나를 봤다. 누나 실물을 보고 진짜 예뻐서 깜짝 놀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매우 정확하시네. 보시는 분들은 다 TV로 보시잖나. 훨씬 예쁜 거잖나"라고 우쭐했지만 친동생 은혁은 "나 지금 보고 있는데?"라고 말했고 이소라는 "TV로 나 봤냐고. 카메라에 못 담잖아"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은혁은 "그대로 나온다. 맨날 화면 보고 '나 동그랗게 나오지 않냐'고 하는데 누나 동그랗다"고 의지를 굽히지 않아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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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