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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전직 보디빌더 남성이 사소한 주차 시비로 한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을 소개한다.
주말 낮, 상가 주차장 한복판에서 본인의 차량을 막고 주차한 차량을 빼달라 말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던 피해자. 대략 30분 정도 차량을 방치한 채 연락두절됐던 것에 대한 시비로부터 폭언과 폭행에 시작되었다는데. 제작진과 만난 피해자의 남편은 그날의 상황을 설명하며 "억장이 무너진다"고 토로했다. 심지어 경찰 도착 당시 가해자는 피해자의 차를 찍어가는 등 이해하기 힘든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피해자가 입원해 있는 동안 피해자의 가족에게 연락까지 남겼다는 가해자의 '2차 가해'에 "모두 내 잘못 같다"며 호소하는 피해자, 이에 수근은 "어떠한 경우라도 폭행은 용납할 수 없다"며 분노한다.
또한, 가해자가 전직 보디빌더 출신의 유명 헬스 트레이너라는 사실에 패널들은 다시 한번 경악한다. 한 남성의 무차별한 폭행으로 인해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남은 피해자. 외출이 어려울 정도로 일상생활이 무너진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에 패널들은 모두 "너무 말도 안 되는 행동이다", "가해자가 꼭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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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차된 주차장에서 자리를 기다리고 있던 차량을 무시하고 주차한 차량과 시작된 또 다른 시비 사건부터, 아리송한 신호체계 현장점검을 위한 '보름이가 간다', 도로 위 방치된 어린이들 사고와 택시 하차 시 발생하는 개문 사고 집중분석까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