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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3 플랫폼 기업 비피엠지(BPMG)는 갈라랩, 위메이드커넥트와 게임 퍼블리싱 및 게임 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프리프 유니버스'는 개발사 갈라랩의 독자 기술로 2004년 출시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던 '프리프 온라인'의 HTML5 기반 멀티 플랫폼 MMORPG이다. 지난 2022년 퍼블리셔 비피엠지와의 협업을 통해 재출시, 서비스 5일 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고 현재까지 300만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갈라랩 김현수 대표는 "'프리프 유니버스'의 서비스 확대에 함께 할 위메이드커넥트는 준비된 최고의 파트너"라며 "비피엠지, 위메이드커넥트라는 든든한 퍼블리셔와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갈라랩의 독자적인 개발력을 확장하고 비피엠지 서비스의 시너지 효과를 더할 퍼블리싱 협업과 위믹스 온보딩을 진행할 것"이라며 "전세계 게임 이용자와 업계 모두가 주목할 공동 사업을 펼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피엠지는 위메이드커넥트 게임 '에브리팜', '다크에덴M' 등을 웹3 게임 플랫폼 젬허브(GemHUB)에 온보딩할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