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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형님들이 9년 만에 베트남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이어 다른 형님들보다 먼저 베트남에 머물고 있는 김희철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희철은 베트남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그가 식당에 등장하자 소녀팬들은 "사랑해요 오빠"를 외치며 환호했다. 김희철은 "여기 베트남 식당인데 진짜 '아는형님'을 많이 안다"며 팬들에게 '아는 형님'을 홍보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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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로 이동하기 위해 차에 오른 형님들은 특히 남달랐던 신동의 인기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신동의 인기에 놀랐다.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실감했다. 김희철과 신동의 인기에 슈퍼주니어가 한류스타라는걸 느꼈다"며 슈퍼주니어의 인기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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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암푸 동굴을 찾은 형님들은 염라 대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지옥이 실제 있다면 이런 곳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동굴은 깊숙하게 밑으로 파여있었다. 다소 위험한 길이 이어졌고, 그때 강호동이 그만 계단에서 미끄러지고 말았다.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강호동은 씩씩하게 바로 일어나며 "진짜 다행이다. 넘어지면서도 낙법으로 살았다"고 말했다. 놀란 형님들은 "안 다쳐서 다행이다. 촬영할 것도 많은데 조심해야한다"면서 걱정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