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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박세리가 슈퍼슈퍼 리치 언니 될 뻔했다. 스타벅스를 한국에 들어오려 했으나, 그 뒤 신세계의 등장에 바로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올랜도 거주 당시 자주 가던 곳이다. 선수 활동 당시 여기 베이글이 소울 푸드였다"고 했고, 매니저들도 "미국에서 먹은 것 중에 이게 최고"라고 극찬을 했다.
박세리 또한 베이글을 먹으면서 만족해 했다.
또 이 매니저는 "미국에서 가지고 나오고 싶었던 맛있는 집은 또 어디인가"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스타벅스"라고 답했다.
박세리는 구체적인 실천에까지 옮겼다고. 변호사 통해 알아봤는데, 개인한테는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다.
"스타벅스만 가지고 갔으면 대한민국에서 놀고 먹었다"라는 말로 웃음을 터뜨린 박세리는 "그리고 얼마 안 돼서 신세계가 인수했다"라며 "싸울 수가 없는 곳이었다, 어지간 해야지 경쟁할 텐데 경쟁할 수 없는 상대더라"라고 바로 포기했음을 알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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