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송윤아가 제주도행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 탓을 굉장히 깊게 했다. 생각을 너무 깊이 들어가니까 우울감이 많이 왔다. 그냥 나 혼자 연기를 짝사랑해서 병이 생긴 것 같다. 너무 연기를 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잘 없었다"며 눈물을 훔쳤다.
|
그런가 하면 김선영은 "요즘 관심 있는 게 생겼다. 패턴 무늬볼 때 행복하더라"라며 패턴이 화려한 옷을 소개했다. 이어 "비정형적인 무늬에 꽂혔다.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우울감을 극복, 활력을 찾게 됐음을 알렸다.
송윤아는 "그런 걸 찾았다는 게 너무 좋다"며 "지금 좀 편해졌는지"라고 물었고, 김선영은 "편해지고 자유로워졌다. 스스로에게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자책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