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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엄현경의 결혼과 임신을 축하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엄현경한테 낚였다"고 운을 뗐다. 김태진은 "저도 그 방송 들었다. 왜 올해 쉬시나 했더니 결혼 준비 때문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너무 일찍 쉬더라. 하반기에 쉬면 이해가 되는데 상반기부터 쉰다고 해서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다 이유가 있었다. 말로는 낚였다고 했지만, 축하한다. 너무 예뻐하는 동생인데 정말 축하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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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엄현경과 차서원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으며,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도 "차서원과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