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파국이' 김병철은 파국을 맞이하고 나홀로 됐다. 끝내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고, 엄정화는 수술대에 누웠다.
공개된 영상에서 서인호(김병철 분)는 이혼 후 홀로 남게 된다. '공허함에 헛것까지.. 혼자 남은 김병철, 후회의 눈물'이라는 영상 제목이 대놓고, 차정숙(엄정화 분)과 서인호의 이혼을 공개했다.
'최연소' 구산 병원의 병원장이 된 서인호는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를 그리워하며 나홀로 눈물을 흘린다.
차정숙은 "언젠가 엄마가 너희들 곁에 없더라도 엄마는 항상 너희들을 지켜줄거야"라며 아이들에게 눈물의 편지를 남겼고, 차정숙의 어머니와 시어머니와 오열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러나 차정숙은 결국 간 이식 수술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서인호(김병철)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으며 "이혼해 줄 테니까. 구질구질하게 붙잡지 않을 테니까. 수술받아. 그래야 살아"라고 했고, 수술대에 누워있는 차정숙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담겼다.
한편, '닥터 차정숙' 마지막회인 16회는 4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