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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송윤아 "13살 子, 나보다 키 커...6살 때 손예진에 피아노 쳐줘" ('피디씨')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5-11 21:40 | 최종수정 2023-05-11 21:41


'설경구♥' 송윤아 "13살 子, 나보다 키 커...6살 때 손예진에 피…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문정희가 송윤아 아들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1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문정희x송윤아 그들의 인연은? | 송윤아 by PDC [ep.11 배우 문정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문정희는 "애기 학교 갔냐"며 송윤아 아들의 근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송윤아는 "오늘 일요일이라 테니스 갔다가 오고, 지금 나보다 더 크다"고 했다.

문정희는 "6살 때 '이모~ 제가 멋있게 피아노 쳐드릴게요'라면서 피아노를 연주해줬을 때가 얼마전 인 거 같다"며 "나 되게 부러웠다. '너 그때 손예진 이모한테 피아노 쳐줬다며?'라고 했더니 '아니다'라고 하더라"며 송윤아 아들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설경구♥' 송윤아 "13살 子, 나보다 키 커...6살 때 손예진에 피…
문정희는 "며칠 전에 언니가 쳐줬다고 했다. 그래서 '승윤아, 이모한테도 연주 들려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싫어요', '좋아요'도 아니다. 가서 피아노 뚜껑을 올리더니 되게 어려운 악보를 펼치더라"고 떠올렸다. 그 말에 엄마 송윤아는 웃음이 터졌다. 문정희는 "깜짝 놀랐다. '음악 천재구나'라고 생각했다. 어려운 악보를 펼치더라"고 했고, 송윤아는 "악보를 못 본다"며 웃었다.

문정희는 "희한한 걸 누르더라. 분위기는 연기자다. 위에 더빙을 하면 느낌은 완전 피아니스트다"며 "'이모 너무 아름답죠'라고 하는데 멘트가 너무 웃겼다"고 했다. 이어 그는 "너무 귀여워서 그 동영상 아직도 갖고 있다"며 "그 아이는 너무 사랑스럽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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