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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깻잎, '안면윤곽+지방이식' 6시간 대수술 과정 "아픔 가늠 안돼"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05-10 08:39 | 최종수정 2023-05-10 08:39


유깻잎, '안면윤곽+지방이식' 6시간 대수술 과정 "아픔 가늠 안돼" […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크리에이터 유깻잎이 안면윤곽, 지방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수술부터 회복 과정까지 낱낱이 공개했다.

수술을 앞둔 유깻잎은 "지방이식과 윤곽을 같이 진행하겠다. 볼패임이 지금 봐도 심하지 않냐. 전 지금 몸무게가 많이 쪘다. 47-8kg 왔다갔다하는데 얼굴에선 티가 안 난다. 일어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볼패임이 잘 보이는 건 제 안면구조가 이렇게 생겨서다. 평생 달고 살 수밖에 없다"며 "그래서 아예 볼패임을 잡아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지방이식까지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깻잎은 "(수술을) 12시 반에 시작해서 한 5~6시간 정도 걸린다고 했으니까 일어나면 저녁이다. 솔직히 안 무섭다 하면 거짓말이다. 이 수술한다는 행위 자체가 무섭다기보단 마취에서 일어났을 때"라며 "제가 가슴수술한 후가 진짜 많이 아팠다. 그 통증이 힘들었다. 가슴을 꾹 누르는 거 같이 압박하는 느낌이 그런 되게 아프고 숨쉬기도 힘들다. 얼굴뼈나 이런 부분을 손대는 게 처음이라 이 아픔이 가늠이 안 된다. 그 부분이 많이 무섭고 긴장된다"고 토로했다.

병원에 온 유깻잎은 무서운 마음에 머리까지 쥐어 뜯었다. 대수술을 마치고 온 유깻잎. 유깻잎은 "배고파"라고 토로했지만 이날은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유깻잎은 자막을 통해 "전신마취 때 기간 내 삽관 튜브 때문에 목이 진짜 아팠다"고 토로했다.


유깻잎, '안면윤곽+지방이식' 6시간 대수술 과정 "아픔 가늠 안돼" […
침 삼킬 때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삼켰다는 유?牡牡 2일차부터 죽을 먹기 시작했다. 퉁퉁 부은 얼굴에 놀란 유깻잎은 "밖에 나가면 절대 누군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부기는 점점 심해졌다. 3~4일차가 되자 씻을 수 있게 된 유깻잎은 "아직 턱밑에는 감각이 없다. 입술을 옹졸하게 만들기 힘들어 발음하기 힘들다. 자리 잡힐 때까지는 볼패임은 보이지 않을 거 같다"며 "이마가 생갭다 너무 빵빵해서 (지방이식) 2차를 한다 해도 안 넣어도 될 거 같다. 멍도 심하게 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5일차에는 밖에 나가기도 했다. 치즈케이크를 안 좋아한다는 유깻잎은 카페에서 치즈케이크를 먹으며 행복해했다. 다음날 "어제 저녁부터 턱 끝이 저릿저릿하면서 간지럽다. 병원에 물어보니까 감각이 돌아오는 게 신경이 돌아오는 거라더라. 지금은 간지러운 느낌보다는 약간 저릿저릿한 느낌이 남아있다"고 서서히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깻잎은 최고기와 이혼 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유깻잎은 앞서 가슴 성형, 얼굴 지방 이식 수술을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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