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이봉원이 과거 사업실패로 얻은 빚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7번의 사업 실패, 7억 빚의 아픔을 딛고 드디어 대박이 났다"고 물었고, 이봉원은 "단란주점, 카페, 삼계탕집, 고깃집도 했다. 엔터 사업도 했다. 김구라가 소속 연예인이었다"고 그간의 사업 역사를 되돌아봤고 김구라는 "내가 꾸준하게 봐왔는데 많이 말아먹었다"고 밝혔다.
이봉원은 "사채까지 썼는데 제 힘으로 박여사 도움 1도 안 받고 (갚았다)"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김구라는 "그건 말에 어폐가 있는 게 봉원이 형이 갚는 동안 집안 살림은 박미선 씨가 책임졌다"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