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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박재정이 '새아버지' 유재석의 축하를 받았다.
8일 박재정은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라며 유재석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어버이날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서 새 인생을 만들어주신 새아버지 유재석 선배님을 찾아뵙고 앨범 선물 드리고 왔습니다. 선배님께서 축하해 주시는데 아직 갈 길이 먼 지금이지만 조금은 들뜨게 되는 것 같습니다"라며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유재석은 "재정아 그렇지 않아도 축하한다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니가 연락했구나 ㅎㅎ 진심으로 축하한다. 요즘같은 시기에 이건 진짜 기적같은 일이야. 앞으로도 더욱더 승승장구 해라. 재정아 더 부자되라"며 문자로 축하를 더해 눈길을 끈다.
박재정과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M.O.M)멤버로 활약했다.
한편 박재정은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 '얼론(Alone)'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는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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