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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관리인, "이수근 애인이랑 왔어"…1급 비밀에 강호동, 서둘러 "더 얘기하지마. 넘어가자",('아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5-07 11:15 | 최종수정 2023-05-07 11:16


건물 관리인, "이수근 애인이랑 왔어"…1급 비밀에 강호동, 서둘러 "더…
사진 출처=JTBC

건물 관리인, "이수근 애인이랑 왔어"…1급 비밀에 강호동, 서둘러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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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는 형님'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과 불륜 오해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연예계 소문난 운동 마니아인 가수 전진, 축구와 사격까지 섭렵하며 '진천이 탐내는 인재'로 급부상한 개그우먼 김민경, 오나미, 허민, 김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허민은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과 동갑내기 절친이라며, "(박)지연이가 우리와 모임을 하고 있다가도 '남편 밥 해주러 가야 해요'라면서 가곤 한다"며 '남편 사랑꾼' 박지연의 면모를 언급했다.

김희철도 "항상 형수님에게 존댓말을 쓰고 '네, 그래요. 오늘도 잘 보내요' 다정하게 말한다"면서 이수근의 다정한 일상 모습을 전했다.

그러나 두 부부가 띠동갑으로 워낙 나이차가 나다 보니 족보가 꼬이거나, 불륜 오인 해프닝을 겪기도.

허민의 남편은 4살 연하. 그래도 같이 어울리고 하는데, 이수근은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이들 모임에 어울리지 못하는 편. 허민은 "친구처럼 놀고 싶은데 선배님은 아빠처럼 계산만 하고 가고 그러시더라"며 "얼마 전에 지연이에게 들었는데, 선배님의 사무실 관리인이 '이수근 씨가 애인이랑 왔다더라. 바람 났다더라'고 말을 하더라"며 두 사람의 불륜 오인 해프닝을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아내와 사무실에 갔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까 경비 아저씨가 (불륜으로 오해하고)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그리고 식당에 갔을 때는 아주머니가 제 등을 세게 때리면서 '벌써부터 이러면 안되지!' 그러기도 했다. 그래서 '제 아내다'라고 해명하고 그랬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4년 생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12세 연하의 아내 박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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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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