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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목요일 밤' 서은광이 비투비 리더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는 '비글돌의 롤러코스터급 텐션! 제대로 모시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조현아는 "나는 2017년부터 노래를 잘한다 생각했다. 데뷔하고 10년 후 7월 2일에.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되게 하고 싶었다. 노래를 하고 무대를 하고 내려왔는데 집 앞 현관에서 울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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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서은광도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서은광은 "가장 큰 고민과 헤쳐나가야 할 가장 큰 숙제는 비투비의 영원함"이라 밝혔다. 서은광은 "10년이 넘다 보니까 각자 개인 활동도 활발해지고 개인적인 인생들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냐. 함부로 강압적이게 되면 안 된다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이대로 내가 손을 놓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에 임현식은 "그 얘기를 형한테 하려고 했다. 살짝은, 너무 풀지 말고 그래도 팀이니까 어느 정도는 컨트롤할 필요가 있지 않냐"고 조언했다.
이 모습을 보던 조현아는 "은광이가 훌륭하다고 느낀 게 현식이가 은광이한테 그런 의견들을 편안하게 하는 걸 보고 은광이가 얼마나 좋은 리더고 형인지가 느껴지는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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