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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런 박희순의 매력은 전 세계 시청자들까지 홀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과 '모범가족'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 '어른 섹시'의 진면목을 발산해 글로벌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1020 세대의 마음까지 뒤흔들며 '지천명 아이돌'이란 애칭을 얻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월 종영한 SBS '트롤리'에서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 남중도 역을 맡았던 박희순은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겪는 캐릭터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마지막까지 극을 빈틈없이 이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