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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확신의 안티 히어로다. 영화 '범죄도시3'의 새 빌런 이준혁의 흑화 비주얼 화보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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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우로서 힘을 얻는 근원을 묻자 "이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다. 포기하지 않고 하고 있으니 견딜 수 있는 정도인 거다. 일을 하면서 좋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운 좋게 하루 정도 즐기는 순간이고, 대부분의 날이 수많은 문제와 고통을 감당하는 거다. 고통받고 극복하고, 나아지려 애쓰는 날이 일상에 더 가깝다. 18년 가까이 일을 하면서 배운 건 성실하게 하루하루 인내해야 한다는 거다"라는 솔직한 답을 전하기도.
앞서 이준혁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범죄도시3'는 서울 광수대로 이동한 괴물 형사 마석도의 통쾌한 신종 마약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대한민국 대표 액션 시리즈로, 이준혁은 극중 신종 마약사건의 배후이자 광역 수사대보다 한발 앞서 움직이는 베일에 싸인 3세대 빌런 주성철 역을 맡았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범죄도시3'의 빌런으로서 괴물 형사 마석도와 새로운 대립을 펼치며 팽팽한 긴장감과 급이 다른 몰입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혹독한 트레이닝과 체형 변화까지 병행해 괴물 형사 마석도에 대적할 수 있는 '우람한' 빌런 주성철로 돌아올 이준혁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개봉 확정 소식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3'는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며, 이준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5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