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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 세계를 휩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대한 영향력은 어마어마했다. 배우 허성태가 '넷플릭스 맨'으로 등극하며 주말 안방에 웃음을 안겼다.
이들은 본격적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기 전 급여 계좌와 카드 개설을 위해 은행을 찾았다. 대기업 출신 경력직 허성태는 이미 해외 근무 경험이 있던터, 은행 업무 역시 수월하게 진행했다.
하지만 이시언은 달랐다. 일단 영어 대화에서부터 막히기 시작한 것. 은행 직원은 이시언과 '부산촌님' 예능에 관심을 가졌고 "연예인이냐?"라며 궁금증을 쏟아냈다. 이에 이시언은 "우린 배우다"며 대답했고 직원은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나?"고 다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허성태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을 떠올린 이시언은 허성태를 가리키며 "저 사람은 넷플릭스 맨이다. '스퀴드 게임(오징어 게임)'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