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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뮤직뱅크'가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을 애도했다.
이번 주 1위 후보는 아이브의 '키치'와 'I AM'의 대결이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이번 주 1위 곡은 'I AM'이었다. 장원영은 "너무 감사드리고 많은 응원 사랑 보내주시는 다이브(팬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남은 활동 많이 응원해달라"며 차분하게 소감을 전했다.
MC 이채민은 "마지막으로 무대가 아닌 우리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날 문빈 씨,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전했다. 동시에 '뮤직뱅크' 측은 '하늘의 별이 된 고 문빈 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자막을 통해 애도했다. 아이브의 앵콜 무대는 생략됐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여동생인 그룹 빌리 문수아는 상주로 빈소를 지켰다. 발인은 22일이다. 이에 컴백 프로모션, 팬 사인회가 연기 및 취소되는가 하면 프로그램 출근길 일정도 취소되는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애도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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