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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하하와 별이 서로의 결혼전 열애사로 한판 붙었다.
18일 방송된 '하하버스' 3회에서는 하하가족과 드소송의 일일 놀이메이트 광희의 삼척 여행 2일차 여행일지가 그려졌다.
분식을 먹던 하하는 "광희 너무 웃기지 않냐. 광희를 진짜 아낀다. 광희를 위해 기도도 했었다"라고 이야기했고, 별은 "내가 진짜 광희를 예뻐한다"라고 광희에 대한 애정도 배틀을 시작했다.
하하는 "광희는 나랑 훨씬 친하다"라고 말했고, 별은 "여보는 그런 애들이 너무 많다"라고 응수했다.
하하는 "난 걔(광희)가 누구랑 사귀는지 다 안다. 지금 당장이라도 얘기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별은 "나도 여보가 누구랑 사귄지 다 안다"라고 말했고, 하하 역시 "나도 다 안다"라고 이야기 했다.
이때 별은 "그만 얘기해 그게 뭔 상관이야"라고 싸움을 멈추려고 했지만 하하는 "난 공개 연애였는데 넌 아니잖아"라고 말했고, 별은 "나도 공개했어 안 유명해서 그렇지"라며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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