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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유세윤이 '엉덩이 부심'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연상의 아내를 둔 사람들은 편안한 부분이 끌린다. 저희는 연애 결혼 포함해서 20년을 살았다. 엄마보다 오래 살았다"라 했다. 다른 점은 아내에게 찍 소리 못하는 박군과 달리 유세윤은 아내 디스곡을 냈다는 것. 유세윤은 "원래는 디스곡이 아니라 아내를 위한 사랑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그런데 개그맨들은 민망하니까 사랑노래와 디스곡을 동시에 발매했다. 중화시킨 거다"라 해명했다. 하지만 디스곡만 뜬 거라고. 이지혜는 "원래 착한 건 재미가 없다"라며 농담했다.
집안 서열이 최 하위인 유세윤은 "항상 아내가 위에 있고 1순위는 아들, 2순위는 반려견 테디, 그리고 나다. 반려견도 아내 아들 다음 나한테 온다. 근데 시원하게 오진 않는다. 사랑해주는 건 좋은데 같이 자는 건 아직 불편하다. 그래서 강아지는 아내와 자고 저는 각방을 썼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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