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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드림' 아이유가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짚었다.
이어 "감독님이 제 원래보다 2.5배 속도 빠른 스피드를 원하셨다. 소민이의 대사가 이 정도였으면 좋겠다고 직접 보여주셨는데, 그 말투가 마음에 들어서 잘 캐치하려고 했다. 또 미친 사람처럼 웃는데 입만 웃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그런 점도 신경 써서 연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하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코미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