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윤 작가, 화병 진단 "♥김승현 관련된 악몽 꾼다" ('김승현가족')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4-17 08:39 | 최종수정 2023-04-17 08:41


장정윤 작가, 화병 진단 "♥김승현 관련된 악몽 꾼다" ('김승현가족')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정윤 작가가 화병 진단을 받았다.

16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스트레스 + 불면증 폭발 장작가의 고난시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승현은 "요즘 우리 부부가 잠을 못자서 숙면을 위해서 특별한 곳을 방문했다"면서 '알토란'에서 인연을 맺은 한의사를 찾아갔다.

김승현은 "결혼생활 한 지 벌써 4년이 다 되어 간다. 같이 살아보니까 처음에는 제 가 열이 많았는데 반대로 이 사람이 열이 많아졌다"고 했다. 이에 장정윤 작가는 "제가 몸이 엄청 찬 스타일이었는데 갑자기 열이 많아지기 시작한 건 혹시 화병과 연결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김승현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한의사는 "남편을 바꿀 수는 없는 거니까"라며 웃었고, 장정윤은 "얼마나 화가 많이 나냐면 꿈속에서 제가 계곡에 가서 소리를 지르고 있더라. '김승현!' 막 이러면서"라고 털어놨다.


장정윤 작가, 화병 진단 "♥김승현 관련된 악몽 꾼다" ('김승현가족')
이를 들은 한의사는 "진짜 화병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화병이 꿈자리를 사납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 꿈을 꾸는 이유가 그렇게라도 해야지 풀어지는 거다"고 했다.

장정윤은 "가장 큰 문제점은 이 사람에 관련된 악몽을 꾼다는 것과 잘 때 좀 가려운 게 있다. 새벽 쯤 제가 저를 긁고 있다"면서 "또 이 사람이 저를 죽부인으로 쓴다"며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에 한의사는 "낮 시간에 있었던 스트레스를 꿈을 통해서 풀어내는 경우가 되게 많다. 그런 꿈을 꾼다고 하면 낮에 있었던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는 거다"면서 소리 지르고 노래를 크게 부르고 유산소 운동을 할 것을 조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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