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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YG 엔터테인먼트가 이례적으로 "로제와 강동원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YG는 17일 오후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 드린다"며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부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동원과 로제가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국 매체에서 공개한 패션 업계 관계자 모임 사진에서 두 사람이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된데다 같은 디자인의 옷이나 아이템을 착용한 것이 발견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YG는 평소대로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강동원은 올해 43세, 로제는 27세로 16세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으나 강동원은 지난해 12월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홀로서기를 선택했다.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미국 최대 음악축제인 코첼라 밸리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서 K팝 가수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꾸몄다.
다음은 YG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앞서 로제와 관련해 아티스트의 사적 영역으로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씀드렸으나, 무분별한 추측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번 안내 드립니다.
오늘 보도된 로제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부디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되지 않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