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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서인영이 신혼집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하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13일 방송된 tvN STORY '고독한 훈련사'에 출연,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서인영은 감각적인 신혼집 인테리어 소개와 함께 "이 동네는 반려견 산책하기가 정말 좋다. 예전에 제 '아가'가 구두였다면, 이제 반려견으로 바뀌었다"라며 반려견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사실 남편은 반려인이 아니었다. 만약 남편이 반려견이 싫다고 했으면 결혼도 못 했을 것"이라고 밝힌 것은 물론, "지금은 남편이 직접 배변도 치우고 간식도 주고 한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서인영은 "남편이 반려견과 함께 사는 게 익숙하지 않았을 텐데 너무 고맙다. 남편은 성격이 저와 정반대다. 그래서 사랑하게 됐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프로포즈 당시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를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현재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서인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최근에는 1억 원 상당의 결혼식장 꽃장식 비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일본에서 공수해온 은방울꽃 부케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혼집 인테리어로도 남다른 미적 감각을 자랑, 감탄을 유발하는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