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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상습 투약 논란 이후 알콜중독에서도 벗어났다고 알렸다.
술 때문에 사랑과 이별하기 싫은 남자의 마음을 담은 내용으로 팬들과의 사랑을 위해 해로운 것을 다 끊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하루 전인 11일 휘성은 "최휘성 인간 만들기. 우울증 무기력 게으름 박살내기. 극단적으로 바쁘게 살기"라는 글을 쓰고 하루 숨가쁜 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침 웨이트 운동 1시간에 이은 발성 연습 2시간, 차 수리 이후 성대 점검 병원 진료, 글 쓰기와 내 사람들 생각하기 등의 내용이 일정으로 잡혀있다.
한편 휘성은 2019년 12월부터 프로포폴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등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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