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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츄(Chuu)가 신생 연예 기획사 ATRP에 둥지를 틀었다.
츄는 2017년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모아왔다. 그룹 활동 외에도 특유의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바탕으로 예능, 광고, 화보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ATRP는 WM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이사를 역임했던 김진미 대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진미 대표는 WM엔터 재직 당시 B1A4와 오마이걸, 온앤오프를 직접 발굴하고 A&R과 기획 제작 총괄을 담당하며 '중소돌'의 신화를 이끌어간 입지적인 인물이다. 기존의 K팝 산업을 넘어서서 경계 없는 문화의 트렌드를 이끌며 주체적인 IP 제작과 확장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