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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사님' 정우성도 흐뭇해했다.
'아티스트 컴퍼니' 사내 이사이자 배우 정우성이 '더 글로리'로 데뷔 이후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후배 임지연의 인기에 뿌듯해했다.
명품시계 L브랜드 행사로 두바이행 비행기를 타는 정우성은 "오랜만의 출장이라 낯설기도 하다"면서 공항에서부터의 소소한 모습을 공개했다.
식사 중 L 브랜드 관계자가 "요새 아티스트 컴퍼니가 너무 잘되서. 임지연 배우도도 (잘되고). 연진이 연기를 너무 소름끼치게 잘하더라"라고 하자, 정우성은 "배우들이 원바이원으로 한 명씩 잘 돼서(좋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편 앞서 임지연이 지난 1일 아티스트컴퍼니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최대 빌런 박연진으로 분해 첫 악역 도전에도 완벽한 연기력을 뽐내며 인생 연기를 펼쳤다. "연진아" 유행어를 양산하며 인기몰이 중인 한편, 함께 출연한 후배 배우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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