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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절친인 배우 유인나와 '신조어 퀴즈'를 맞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질문은 '서로에게 가장 고마운 점과 감동 받았던 일화는?'이었고, 유인나는 "너무 많다. 제가 이제 막 드라마 촬영을 마쳤는데 7~8개월 동안 아이유씨가 저의 정신적 지주가 돼 주었다. 하루라도 아이유씨가 없었으면 그렇게 견디지 못했을 것 같다. 중간 중간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를 계속 웃게 해주고 즐겁게 해주었다. 힘들까봐 몸보신도 시켜주고 선물도 줬다"고 아이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유는 "제가 전국투어를 하면 유인나씨가 모든 공연에 다 온다. 그런데 같은 공연을 항상 본다는게..유인나씨가 올콘을 뛰기 때문에 '오늘은 다른 말을 해야지'라는 부담감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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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인나는 깜짝 놀라며 "우리요? 우리 담배 안 피운다"고 손사래를 처 웃음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비밀 담배 아니냐. 우리가 비밀리에 담배를 피운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의심했고, 아이유는 "아니다. 오해다. 우리 목소리 쓰는 사람들이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정답은 '비주얼 담당'이었고, 계속 고민하던 아이유는 결국 정답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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