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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이 군입대 한다.
민혁은 4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이어 "몬베베(공식 팬클럽명)랑은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난다고 생각하려 한다. 군복무를 하며 힘든 순간이 온다면 몬베베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버티겠다. 셔누 형이 곧 돌아오는데 셔누 형을 비롯해서 더 열심히 활동할 우리 몬스타엑스 멤버들 늘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사랑한다 몬베베!"라며 팬들과 그룹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민혁은 현재 군복무 중인 셔누에 이어 몬스타엑스 멤버 가운데 두 번째로 군복무를 하게 됐다. 리더 셔누는 오는 21일 모든 복무를 마치고 복귀할 예정이다. 민혁의 입대로 몬스타엑스의 완전체 활동은 당분간 볼 수 없게 됐지만, 몬스타엑스는 매주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 등을 통해 몬베베와 만날 예정이다.
그동안 음악, 예능, 광고 그리고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명한 존재감을 각인하며 활약해 온 민혁이기에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지만, 제대 후 민혁이 보여 줄 한층 더 성장한 음악과 다채로운 모습들에 대한 기대 또한 크다.
민혁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