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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베트남에서 만원의 행복을 즐겼다.
신봉선은 7500원 하는 목도리를 가격 협상 끝에 5000원에 구매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신봉선은 "우리 바가지 쓴 것 같다. 한국에서도 5천원에 팔지 않느냐"고 찜찜해 했다. 그러나 착용한 목도리가 잘 어울리자 "예쁘면 됐다"고 만족해했다.
이어 신봉선은 꼬치 포장마차에서 닭 모래집 꼬치와 아보카도 코코넛 아이스크림, 베트남식 피자, 그린망고, 베트남식 찹쌀밥을 주문해 맛있게 먹었다. 이렇게 만원을 전부 사용한 신봉선은 "목도리와 음식을 먹는데 만원을 썼다. 의외로 밥이 제일 맛있었다. 그린 망고가 제일 맛 없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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